2024.11.1216:58

의협 비대위원장, 대의원 244인의 선택은?…박형욱‧이동욱‧주신구‧황규석 4파전

임현택 회장 탄핵 이후 13일 대의원 온라인 투표로 비대위원장 선출…박닥 대전협 비대위원장, 박형욱 후보 공개 지지 표명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선거가 박형욱 대한의학회 부회장, 이동욱 경기도의사회 회장, 주신구 대한병원의사협의회 회장, 황규석 서울시의사회 회장(가나다 순)의 4파전으로 치러진다. 의협 비대위원장은 차기 의협 회장 선출 때까지 현 의대 정원 증원을 둘러싼 의료 대란 사태에서 의사단체를 대표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선거권을 가진 의협 대의원들의 선택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2일 의료계에 따르면 이날 3시까지 진행된 의협 비대위원장 선거 후보자 등록에 4명의 후보가 참여했다. 그중 후보로 등록한 박형욱 의학회 부회장은 단국의대 인문사회의학 교수 출신으로 전공의, 의대생들과 원활히 소통하고 있는 인물로 평가된다. 실제로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대위원장은 직접 의협 대의원에게 메시지를 보내 "(박 후보가) 정치 욕심 없이 여러 면에서 중도를 지키고 계시다고 판단하고 있다. 신뢰를 바탕으로 젊은 의사들과 원활한 소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각 병원

2024.11.1113:40

의료공백 사태 문제 삼은 국회의원에 "의대 증원 반대하냐" 역질문한 조규홍 장관 '뭇매'

정일영 의원 조 장관에 "독선적이고 오만한 답변 태도 보여, 국민 불만 제기…겸손하고 성실한 자세 취해야"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이 국회에서 불량한 답변 태도로 도마 위에 올랐다. 11일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이 지난 8일 있었던 예결위 전체회의에서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의 발언 태도에 문제를 제기했다. 이날 정 의원은 전체회의 직전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국회의원은 국민을 대표해 질의하는 것이다. 질의가 듣기 싫다고, 정부 방침과 다르다고 독선적이고 오만한 답변 태도를 보여서는 안 된다"고 말문을 열며 조 장관의 질의 태도를 비판했다. 실제로 정 의원은 8일 예결위 전체회의에서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던 대한민국 의료체계가 무너졌다. 국민이 아파도 제때 병원에 가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소위 응급실 뺑뺑이로 목숨 잃는 상황까지 벌어졌다"며 이러한 국가 사안과 관련해 복지부 장관에게 질의했다. 당시 정 의원은 조 장관에게 "의료 공백 사태는 정부가 일방적이고 권위적으로 의대 정원 증원을 추진해 발생한 것이니 정부에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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