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915:40

[단독] 서울시의사회 "추석연휴 문 여는 병의원, 서울시 지원으로 긴급재난기금 드립니다"

긴급재난기금 긍정적 협의 중...전공의 투쟁 비상상황에 정부 정책 동조 비판 vs 회원을 위해 역제안 일뿐, 확대 해석 말아야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서울시의사회가 추석 연휴기간 진료하는 의료기관에 대해 긴급재난기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서울시청과 논의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의대증원 문제로 의사협회와 전공의협의회 등 의료계가 대정부 투쟁에 나서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 정책에 동조해 추석연휴 진료 병원에 재정 지원을 요청한 것에 대한 내부 비판도 일고 있다. 9일 메디게이트뉴스 취재 결과에 따르면, 서울시의사회가 이같은 내용으로 추석연휴 긴급재난기금 지원 대책 마련에 나섰다. 추석연휴 긴급재난기금은 서울시와 각구 보건소에서 의료기관 측에 추석 연휴기간 동안 진료 협조 요청을 했으나 참여가 미미하다는 점에서 이뤄졌다. 긴급재난기금은 구체적으로 추석 기간에 진료를 하는 의료기관에 대해 시청에서 주간과 야간으로 나눠 차등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이 긍정적으로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원금은 정확히 공개되지 않았으나 최소 100만 원선이 거론된다. 서울시의사회 황규석 회장은 "서울시청 측과 (재난기금 지원

2024.09.0912:48

의료계 압박수위 높인 여당…한동훈 대표 "전제조건·의제 제한말고 의료계 협의체로 나와라"

김종혁 최고위원 "어떤 불만·분노도 국민 생명보다 우선할 수 없어…솔로몬 재판 엄마 마음으로 협의체 참여해야"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국민의힘이 9일 의료계에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를 촉구했다. 다만 서로 대화를 진행할 때 전제조건을 걸거나 의제를 제한하지 말자고 의료계를 압박했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금요일 제가 여당을 대표해서 여야의정 협의체를 구성해서 운영하자는 제안을 했다. 현재 여·야·정은 참여 의사를 밝히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의료계에서도 참여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건 국민들 모두의 문제이고 국민들 모두가 문제가 해결되기를 바라고 계신다. 대승적 협력과 해결이 이뤄지는 협의체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현재 여야 간에 이 4자의 참여 숫자 등을 비롯한 구성 방식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 복잡한 문제가 아닌 만큼 서로 좋은 결론에 이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지금은 해결을 위한 중재와 협의가 필요한 시점이다. 서로 대화의 전제조건을 걸거나 의제를 제한해서 참여가 막혀서도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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