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확진자 108명, 검사자 대비 양성률 3%...경기 광주 행복한요양원 5명 확진
질본 "수도권 코로나19 1886명, 집단 발생 비싼 수업료 지불 중...철저한 대비로 재유행 막아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일 오전 0시 기준 전날 대비 39명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1441명으로 나타났다. 이 중 해외 유입은 12명으로 유럽 3명, 미주 3명, 기타 아랍에미리트 3명, 파키스탄 2명, 방글라데시 1명 등이다. 지역사회 발생은 경기 부천 쿠팡 물류센터와 관련한 감염 확산 등 27명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확진자가 1886명으로, 수도권 집단 발생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일단 쿠팡 물류센터 집단발생과 관련해서 전날 대비 6명이 늘어나 총108 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물류센터 근무자가 73명, 접촉자가 35명이다. 수도권 경기 지역 거주자 47명, 인천 42명의 분포를 보이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권준욱 부본부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쿠팡 전체 검사 대상자 4300여명 중에서 3% 조금 안 되게 2.5% 내지 2.9% 사이의 양성률이 나오고 있다. 첫번째 환자는 일단 5월 12일 근무했고 증상은 5월 13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