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학회, “전공의 수련 인프라 구축 더 못미뤄…수련교육원 설립·지도전문의제 도입"
[메디게이트뉴스 최지민 인턴기자 고려의대 본2] 대한의학회가 13일 전공의 수련교육원 설립 및 졸업 후 의학교육(GME) 체계 수립, 한국형 지도전문의 제도 실행안에 대해 “더 이상 미뤄서는 안 되는 시대적 요구다. 제도 마련을 위해 국가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대한의학회 박용범 수련교육이사와 박시내 수련위원은 이날 오전에 열린 2025년 대한의학회 학술대회 전공의 세션에서 이 같은 의견을 제시했다. 교육과정부터 지도전문의까지... 수련체계 개편 청사진 제시 박용범 이사는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훌륭한 전문의를 양성하기 위해 졸업 후 의학교육(GME) 체계 수립을 위한 수련교육의 인프라 구축은 더 이상 미뤄서는 안 될 과제”라며, “전공의들이 질 높은 수련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수준 높은 GME 시스템을 확립하는 것은 시대적 요구”라고 강조했다. 박 이사는 구체적인 GME 및 수련교육원 설립 방안으로 ‘교육과정 연구 및 개발’, ‘수련 중 평가’, ‘지도전문의 역량 2025.06.13
김성근 대변인 "의사 출신 복지부 장관이라고 의료계에 유리하지 않은 상황“
[메디게이트뉴스 최지민 인턴기자 고려의대 본2] 대한의사협회 김성근 대변인이 12일 보건복지부 장관 국민추천제와 관련해 "의사 출신 장관이 온다고 해도 의료계에 특별히 유리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앞서 부산시의사회는 11일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이국종 국군대전병원장을 추천했다. 의료계에서 공식적으로 나온 첫 복지부 장관 추천 인사다. 김성근 대변인은 이날 의협 정례 브리핑을 통해 "보건복지부에서 복지 영역이 더 큰 것은 사실이다. 이 때문에 보건 분야가 소외되고 있다는 이유로 (의협은) 보건부 독립을 정책 제안했다. (복지부 장관의) 출신이 어딘지가 중요하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김 대변인은 "복지부 장관으로 누군가 임명돼야 하는 순간인데 의정사태를 해결해 갈 수 있는 진정성 있는 인물이 됐으면 좋겠다. 의료계와 보건분야에 대한 실무 경험이 있는 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그는 "의사출신 복지부 장관이 온다고 해서 의료계에 특별히 유리하지도, 불리하지도 않다. 능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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