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5.06.13 13:50최종 업데이트 25.06.13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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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기획위 사회 1분과 위원에 민주당 강선우 의원 '유력'

의료계 향해 '집단이기주의' 비판…의료인력수급추계위 논의 과정서 의협과 각 세우는 등 이력 주목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의원.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원회에서 보건의료 정책이 논의되는 사회 1분과에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의원(복지위 간사)이 위원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13일 정계에 따르면, 사회 1분과 소속 위원으로 강선우 의원이 보건복지 담당으로 참여가 유력하다. 이날 기준 분과장을 포함해 4인이 사회 1분과에 참여할 계획이다. 향후 분과위원이 더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강선우 의원은 그동안 의료계와 각을 세웠던 인물로, 그는 지난 3월 의료계를 향해 '집단이기주의'라고 공개적으로 저격했다. 

의료인력수급추계위 법안 논의 과정에서도 강 의원은 "대한의사협회가 지속적으로 반대 의견을 내고 있다"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내기도 했다. 

다만 강선우 의원은 지난 9일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대한의사협회 김택우 회장 등과 만나 면담을 진행하는 등 의료계와 화해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강 의원 이외 위원으론 민주당 김남희 의원, 이용우 의원이 거론된다. 두 의원은 각각 연금개혁과 노동법률 분야 전문가로 분과에 참여하게 된다. 

사회 1분과 분과장은 이찬진 제일합동법률사무소 변호사다. 

하경대 기자 (kdha@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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