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성형 보형물 업체인 비스툴은 지난해말부터 실시한 IR을 통해 총 3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며 프리A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에 투자한 회사로는 글로벌 화장품 ODM 기업인 '한국콜마'의 지주회사인 ‘콜마홀딩스를 포함,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전문기관인 ‘더인벤션랩’과 신기술 사업을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브이에스인베스트먼트 등 총 3개사다.
비스툴은 이번 투자유치 성공을 통해 지난 2024년 시장에 새롭게 출시한 3D 맞춤형 프리미엄 보형물인 ‘쏘핏(SOFIT)’의 시장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3D 맞춤형 보형물인 ‘쏘핏’은 환자의 개인별 특성을 고려하여 맞춤형 보형물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제품으로, 현재 비스툴이 시장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기존 성형 보형물을 기반으로 AI와 3D 프린팅 기술을 적용하여 맞춤형으로 특화함으로써 성형 시 부작용을 줄이고 만족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비스툴은 국내 코성형 보형물 시장을 맞춤형인 프리미엄 시장으로 빠르게 전환시키는 한편, 현재 비스툴 제품을 수출 중에 있는 해외 20개국을 포함하여 전세계 시장으로까지 맞춤형 제품 수출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비스툴 배은현 대표이사는 "저희 비스툴의 기술과 제품을 믿고 투자를 진행해주신 투자사들에 대해 감사와 더불어 대표이사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에 비스툴은 3D맞춤형 보형물을 포함한 성형 보형물 전 분야에 대해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시장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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